📢 세 가지 공지사항
이번 여름이적시장 겸 리그 휴식기를 맞아 서울라이트 안팎에서 많은 일들이 벌어졌고, 벌어질 예정입니다.
지난 6월말에는 서울라이트에서 故유상철 감독님을 기리는 의미에서 처음으로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를 하였고,
다가오는 7월말에는 우리 구단에서 역대 두 번째 레트로 유니폼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공지글에서 여러분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2021시즌 에어컨리그 특집 신대문이 걸릴 예정입니다.
현재 서울라이트 대문이자 <제2회 설라 대문 공모전> 우승작인 ●●●Quartz 회원님의 작품 『Soul of Seoul 2』는 저번 공모전 우승작과 마찬가지로 당초에 공지했던 기간보다 더 오랫동안 대문에 게시되었습니다.
별도의 대문 공모전을 열기에는 리그 휴식기가 끝나기까지 얼마 안 남은 점, 이번 시즌 후반기의 키워드가 될 "나팔바지"를 담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하여, ●●●Lily 회원님의 작품 『나팔바지』를 에어컨리그 특집으로 대문에 게시할 예정입니다.
좋은 작품을 만들어주시고, 대문 게시를 위해 흔쾌히 작품 공유에 동의해주신 ●●●Lily 회원님에게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둘째, 북정원콘은 이적시장 기간 한정판 아이콘으로 이적시장 종료와 동시에 삭제될 것입니다.
●●●제파로프 회원님이 만들어주셔서 현재 서울라이트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북정원콘은 스토브리그(겨울이적시장) 및 에어컨리그(여름이적시장) 동안에만 한시적으로 볼 수 있는 한정판 아이콘입니다.
당연한 수순이지만 이번 에어컨리그가 끝나는 7월 20일에 북정원콘은 삭제될 것입니다. (참고로 마스코트단 이적, 가입, 신설도 그 날 마감합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이 끝나고 2022시즌을 대비하는 스토브리그가 열리면 그 때 다시 등록될 것입니다.
번거롭지만 이렇게 하는 이유는 특정 회원의 네임드화 방지 차원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셋째, 북정원콘과 관련하여 이른바 "북정원 놀이"에 대해 회원 여러분에게 몇 가지 전달할 사항이 있습니다.
1. "북정원 요원"이란 것이 실제 무슨 자격이나 직위를 갖는 것은 절대 아니며, "북정원 놀이"는 말 그대로 "놀이"에 그쳐야 할 것입니다.
애초에 "북정원이 일반 회원의 신상을 캘까봐 무섭다"는 몇몇 분들의 반응이 있었는데, 이와 관련하여 서울라이트 관리규정 제9조가 이에 대한 충분한 답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덧붙여, 운영진은 관리규정 제9조 위반에 대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함을 회원 여러분에게 알려 드립니다.
제9조 일반인 정보 1. (정의) 규제의 목적상 '일반인'이란 언론에 그 특정인의 사진이 공개되지 않은, 특별한 신분이나 지위를 가지고 있지 않은 보통 사람을 말합니다. 2. (일반인 얼굴) 일반인의 얼굴이 직접적으로 드러나거나 일반인의 얼굴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화질의 사진을 업로드할 경우, 해당 글은 별도의 통고 없이 삭제 조치될 수 있으며 해당 게시자는 제3장의 징계 절차에 회부될 수 있습니다. 3. (일반인 신상) 일반인의 신상 정보를 파헤치거나 알릴 경우, 해당 글은 별도의 통고 없이 삭제 조치될 수 있으며 해당 게시자는 제3장의 징계 절차에 회부될 수 있습니다. |
2. 프로선수는 관리규정상 "일반인"은 아니지만, 동시에 프라이버시에 대한 권리를 갖는 사인(私人)임을 잊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에어컨리그 동안에 있었던 항공편 추적, 거주지 추적 등을 운영진이 어떻게 규제하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본인이 올리는 정보가 간혹 아무리 프로선수라 할지라도 개인에게 정말로 민감할 수 있는 정보에 해당하지는 않는지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고, 경각심을 가져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서울라이트에서 본인의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법적 문제에 대해서 운영진은 어떠한 법적 책임을 지지 않음을 상기시켜 드립니다.
이러한 사항들을 지켜주신다면, "북정원 놀이"가 이적시장 동안에만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밈 내지는 놀이 문화로 정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민감한 개인정보가 게시된다거나 "북정원 놀이"가 자칫 특정 회원의 네임드화로 이어진다면, 운영진은 미래에 "북정원 놀이" 자체를 규제해야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회원 여러분의 자정작용 및 자율적인 규제가 이뤄져 "북정원 놀이"가 새로운 밈 내지는 놀이 문화로 정착될 수 있음을 믿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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