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백 김진야-강윤성, "강호 아르헨티나-프랑스전은 강-약점 알 수 있는 좋은 기회"
https://n.news.naver.com/sports/tokyo2020/article/109/0004440242
김진야는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팬들이 함께하지 못하고 무관중 경기를 치러 안타깝다. 아르헨티나, 프랑스라는 좋은 팀과 경기하는 만큼 강, 약점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김진야는 올림픽 참가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런던, 리우 올림픽을 보면서 뛰고 싶다는 생각만 했지 현실로 다가올 줄은 몰랐다. 바라만 봤던 무대가 현실로 다가오니 너무 기대가 크다. 책임감이 크니 행동으로 보여줘야 하는 대회”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가나와 평가전서 퇴장의 아픔을 겪었던 그는 "가나전 실수는 명백하다. 평가전이라 다행이다. 본선에서 나왔다면 팀에 큰 피해를 입혔을 것이다. 축구하면서 첫 퇴장이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었다. 선수들이 얼마나 힘들까 미안했다. 한편으로는 다시 기회가 오면 두 번 반복하지 않겠다. 큰 교훈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술적으로는 다른 선수들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 특출난 것도 딱히 없다.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지기 싫어 하는 마음이 커서 뽑아주신 것 같다. 활동량은 내 장점이라 향상시켜야 한다. 약점인 수비를 보완해서 더욱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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