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호주 MF 채프만 영입...1년 6개월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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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스포츠 프로축구단 FC서울(이하 FC서울)이 호주 출신의 수비형 미드필더 채프만(Connor Chapman, 28)을 영입했다. FC서울 38년 역사상 첫 호주 출신 외국인 선수로 기록될 채프만의 계약기간은 1년 6개월로 2022년 말까지다.
그동안 아시아쿼터 선수 보강을 위해 폭넓은 검토를 해온 FC서울은 다년간 K리그 무대에서 활약했던 채프만을 그 주인공으로 낙점했다. 앞서 국가대표 출신 지동원과 장신 스트라이커 가브리엘 영입으로 공격력을 강화한 FC서울은 채프만의 합류로 수비 전력 상승의 효과를 이루며 공수에 걸친 안정화를 이룰 수 있게 됐다.
지난 11일 국내로 입국해 자가격리 중인 채프만은 7월 25일부터 선수단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서울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외국인 공격수 가브리엘 바르보사, 분데스리가 출신 지동원에 이어 채프만까지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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