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공 키핑이 안되는 애들이 많은게 문제라 이거지?
빌드업 시작점에 있는 좌우 풀백 또는 넓게 벌린 센터백이 키핑이 힘드니까 1. 패스가 횡이나 후방으로 진행되고 2. 과감한 중앙돌파로 균열을 내는 게 힘들다는 건데
그렇다면 수비에 김원균이나 황현수가 돌아오거나 전방에 확실히 공 받아줄 선수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후반에 바보 들어간 이후에 훨씬 공격작업이 매끄러워진 걸 보면 나상호 지동원 바르보사 팔로세비치의 조합에 후반기 명운이 달려있다는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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