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 홍준호 트레이드는 승부수라고 봄

우리 팀에 몇 안되는 전문 센터백을 트레이드로 내준건 

홍준호를 센터백으로 쓰는거나 

채프만이나 오스마르를 한칸 내려서 쓰는거나 

별 차이 없가나 오히려 빌드업 측면에선 우위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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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제일 중요한건

여름 안데려 왔으면 전반기 내내 지적된 

기스마르와 팔로의 기동력과 활동량 문제 해결 못했음

고요한이 복귀하긴 했지만 거의 1년 반을 풀로 쉬고

이제 막 복귀한 선수라 몸상태 관리도 해줘야하고 

개천전에서 고요한의 복귀가 극적인 효과는 없었던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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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여름 - 홍준호 트레이드가 이득이냐 여부를 떠나서

그 짧은 사이 포지션도 왔다갔다 하느라 고생해준 

홍준호에겐 감사한 마음이고 미안함.

제주에서 적응 잘해서 잘되길 바랄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