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고요한, 주세종, 고광민, 유상훈에게도 조만간 닥칠 일들
1998
1997 시즌까지 구단을 위해 헌신한 윤상철, 이영익, 조병영, 김판근, 이인재 합동 은퇴. 이 때 노장 선수들이 부진해서 리그 9위를 찍긴 했지만(10팀 중 9위) 임의탈퇴까지 걸 정도로 막장행보.
(기사)
LG구단은 19일 프로축구연맹이 마감한 98년 보류선수 명단, 즉 재계약대상선수 명단에서 윤상철과 김판근 등 4명을 제외한뒤 임의탈퇴 선수로 공시했다.
지난 88년 LG에 입단한후 10년동안 LG에서만 선수생활을 한 윤상철은 "다른 팀으로 이적을 해서라도 선수생활을 계속하고 싶다" 는 의사를 밝히고 있지만 다른 구단들도 경제사정이 어려워 고액연봉인 윤을 받아들일 곳이 없는 형편이다.
윤은 올시즌 연봉 5천만원에 게임당 1백50만원의 출전수당을 받았다.
LG구단은 "10년동안 팀을 위해 공헌한 윤을 코치로 키울 계획은 있지만 현재 구단 사정이 어려워 확신할 수 없다" 며 안타까워 했다.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1997122370124#Redyho
https://news.joins.com/article/3575076
2014
-2013 챔스 준우승 주역 아디한테 은퇴+코치직 제의
-아디는 선수로서 충분히 더 뛸 수 있었지만 서울을 너무 사랑했기에 현역의지 접고 은퇴 결심 (아디 멘탈이 가히 생불수준)
-원클럽맨 한태유는 소리소문없이 구단에서 사라짐
-중국에서 거액 오퍼오니까 얼씨구나하고 충성도 높은 김주영 팔아넘김. 김주영은 퇴단 인터뷰에서 서운하고 씁쓸한 기색을 내비침.
-빡친 차두리가 '구단의 비전을 모르겠다. 은퇴도 고민 중'이라고 말하며 북런트 저격
https://mnews.joins.com/article/16785709#home
2018
-2017 시즌 22골 득점자 데얀한테 은퇴+코치직 제의. 구단 최다출전+최다득점 기록하고도 은퇴 제의받은 데얀은 프런트에 대한 배신감+자존심에 난 스크래치+황선홍과의 불화 때문에 서울과 결별 (사실 사람이라면 이게 오히려 정상적인 반응. 은퇴제안 순순히 받아들인 아디가 대단한 것. 물론 수원 입단은 팬들 통수친거라서 데얀이 욕 먹어도 할 말은 없음)
-2016 리그 우승 당시 주장이었던(구단 역사상 최초의 외국인 주장) 오스마르가 J리그로 임대갈 때 "오스마르가 그렇게 중요한 선수인가요?"라고 언플
-박주영이 총대매고 참새에게 항명하자 보도자료 뿌려서 박주영 공격.
-이때 팬들이 비판하니까 북런트가 보도자료 뿌려서 팬들도 비판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기사가 안 보이네요(링크 찾으면 말씀좀)
현재
-임대신분 페시치한테는 16억을 쏟아부었으면서 서울로 돌아오려는 이청용은 7~10억 주기 싫다고 거들떠도 안 봄. 올해는 기성용에게도 그짓하려다가 놓치게 생김
-레전드이고 암흑기 동안 개고생한 박주영이랑 고요한은 연봉 5억도 못 받으면서 백의종군 중
-오스마르는 연봉 9억으로 그나마 대우 받는 중
미래
기성용과 이청용이 토사구팽 당하는 걸 본 박주영, 고요한, 주세종, 고광민, 유상훈은 쌍용의 전철을 밟게 된다
추천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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