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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 김학범 감독이 올림픽 대표팀에서 저지른 11가지 잘못들.TXT

title: 뗑컨Nariel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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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림픽 대비한답시고 틈만 나면 K리그 팀들에게서 반강제로 선수 차출. 덕분에 K리그팀들은 프리시즌은 물론이고 K리그 경기나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있는 기간에도 울며겨자먹기로 올림픽 대표팀에 선수들을 보내야했음.


2. 반대로 개최국 일본은 김학범 감독과 달리 챔피언스리그 기간에 올림픽 대표 선수들을 J리그에서 차출하지 않았음. 이로인해 포항과 대구는 2021 ACL에서 일본 올대 선수들에게 농락당하며 J리그팀들에게 굴욕적인 패배를 당함. 


3. 올림픽 소집훈련과 월드컵 2차예선 기간이 겹치자 A대표팀에게 선수선발 양보를 요구. 그런데 벤투의 A대표팀도 코로나 시국에 훈련을 거의 못한데다 월드컵 본선이 1년 남아서 한경기 한경기가 중요한 상황이었음. 하지만 김학범 감독의 아집을 이기지 못하고 올림픽 대표팀에 선수들을 일부 양보함.


4. 조영욱은 2018 시즌까지만 해도 FC서울의 공격진을 이끄는 핵심멤버였음. 하지만 이후 김학범 감독에게 계속 차출당하면서 FC서울에서 4년 동안 한번도 동계훈련을 참여하지 못했음. 게다가 올림픽 대표팀에서의 무리한 혹사로 2019 시즌에는 햄스트링 부상까지 터짐. 이 과정에서 조영욱의 성장은 당연히 정체됐고 현재는 서울에서도 확고한 주전이 아님.


5. 올림픽 최종 엔트리에 공중볼 경합을 잘하는 스트라이커를 한명도 뽑지 않음. 오세훈과 조규성 둘 중 한명은 반드시 뽑았어야 하는데 김학범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로 포쳐인 황의조만을 선발. 결국 공중볼을 따줄 스트라이커가 사라진 대한민국은 빈공 끝에 뉴질랜드에 패배


6. 김민재의 올림픽 와일드카드 선발이 확정되지도 않았는데 최종 엔트리에 발탁. 그러다 대회 개막을 앞두고 와일드카드 발탁이 무산되니 그제서야 박지수를 부랴부랴 대체발탁. 덕분에 기존 선수들과 손발을 못 맞춘 박지수는 와일드카드임에도 뉴질랜드전에 선발출전하지 못함.


7. 김민재의 유럽 이적 추진으로 와일드카드 발탁이 어려워지자 축구협회를 움직여서 전북에 김민재 영입을 요청. 해외 구단들은 반강제 차출이 어렵지만 K리그 구단들은 축구협회 압력을 통한 반강제 차출이 가능했기 때문. 결과적으로 김민재의 전북행은 무산 됐지만 이 사건은 축구협회와 김학범 감독이 K리그를 얼마나 도구적인 수단으로 취급하고 있는지 확실히 보여줬음.


8. 손흥민의 와일드카드 발탁을 적극적으로 시도했고 토트넘 측의 허락까지 간신히 얻어냈는데 엔트리에서 빼버림. 인터뷰에서는 '선수보호'라는 명분를 내세웠지만 이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 선수보호를 그렇게 중시하시는 분이 조영욱은 대체 왜 혹사시켰을까. 모든 국가대표 선수들은 누구나 보호와 존중을 받아야하는데 김학범 감독의 논리대로면 손흥민만 특별한 대우를 받아야하는 존재가 되는 셈. 결국 뉴질랜드전 패배로 김학범 감독의 손흥민 제외는 대한민국에 악수가 되어버림.


9. 이동경, 이강인, 송민규, 이동준, 엄원상 등 2선자원이 넘쳐나는데도 굳이 권창훈을 와일드카드로 발탁. 권창훈이 군면제를 아직 못 받은 건 안타깝지만, 손흥민 대신 다른 와일드카드를 뽑으려면 차라리 윙백이나 3선을 뽑아야했음. 하지만 김학범의 선택은 권창훈이었고 권창훈은 뉴질랜드전에서 부진.


9 3년 동안 K리그 선수들을 도구처럼 사용하며 조직력을 단련했음에도 손발을 얼마 맞추지도 못한 최약체 뉴질랜드에 패배.


10.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을 굴리면서 항상 '체력'을 중시하며 선수들을 혹사시켰지만 정작 본선이 개막하자 체력적인 부분에서 문제점을 드러내며 패배. 체력훈련으로 김학범 감독에게 혹사 당한 한국 선수들의 몸은 오히려 무겁기만했음.


11. 한국 남자축구는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한 이래로 뉴질랜드에게 한번도 패한 적이 없었음. 그리고 뉴질랜드는 올림픽 100년 역사상 축구에서 단 한번의 승리도 거두지 못했음. 하지만 김학범호의 패배로 이 기록들은 모두 깨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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