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2차전 상대 루마니아 둘카, 포항이 고향이라고?
김학범호 2차전 상대 루마니아 둘카, 포항이 고향이라고? (naver.com)
둘카의 아버지 크리스티안 둘카 때문이었다. 아버지가 바로 K리그 포항에서 뛰었던 선수였던 것이다. 마르코 둘카의 아버지 크리스티안은 1998 프랑스월드컵 루마니아 대표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쳐 이듬해 포항 스틸러스로부터 거액을 받고 영입됐다. 그러나 크리스티안 둘카는 결과적으로 포항의 용병 농사의 대표적인 실패 사례로 꼽힌다. 그는 생각보다 파워가 부족하고 스피드와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으며 한 시즌만 뛰고 루마니아로 돌아갔다. K리그 17경기에 출전, 1골의 기록만 남기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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