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뭔가 진짜 첫협상에서 돈문제가 아니었을것 같기도 해

계속 돈문제가 아니라고 하는거 보면 실제로 연봉 차이가 3억정도 인거 잖아? 구단이랑 기성용이? 이게 내가 보기엔 협상이 가능할 수도 있던건데 잘 구슬리거나 아니면 잘대해주면 

근데 계속 강조한건 태도 때문에 빡쳤다는건데 내 생각엔 그냥 구단이 협상의 여지도 없다는 식으로 넌 어치피 우리 팀으로 오는게 당연하다는 식으로 말했을것 같음 

거기에 기성용이 그냥 빈정이 제대로 상한거 같음

북런트는 기성용이 서울 오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던거고 영입 시장 나름 잘보냈겠다 지네 딴에는 데얀 고명진 등등 다 놓치고도 지금까지 잘 지지해주는 팬들도 있으니 기성용에 대한 파장이 크지 않을거라도 거만 떨고 협상 시작한거 같음

그 오만이 모든일을 망친 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