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산업은 결국 민중의 배설을 위한 것임.
그 기원을 따져보면 모든 스포츠 경기의 효시는 고대 로마의 콜로세움과 그리스의 올림픽 대전임. 수천년의 시간이 흐르고 사회적인 인식이나 이념이 변화해서 말만 번지르르 해졌을뿐이지 결국 그 근본적 성격은 변함이 없음
현대의 국가들이 스포츠 산업의 투자하는 이유는 생활체육의 발전을 통한 국민건강의 증진이라던지, 선수 개개인의 꿈과 희망 때문이 아니라 민중의 배설적 욕구를 해소할 오락거리 창출이나 각종 공동체주의를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음.
거기에 무슨 도덕적 정당성을 부여하느라 엘리트 체육이 어쩌니 생활체육이 어쩌니 하는 건, 본질과 굉장히 동떨어진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결론이 뭐냐고?
오늘 경기 지면 박진섭 감독은 콜로세움에서 패배한 고대 검투사꼴이 날 거란 뜻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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