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고 주장 황현수 인터뷰....txt
주장으로서 큰 활약을 하고있는 황현수 선수
먼저 이번 경기에서 시즌 3호골을 기록한 것에 대한 소감을 묻자 “제가 잘한 것 보다는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며 겸손함을 보인 황현수 선수. 그런 그의 롤모델은 앤디 캐롤과 김진규 선수라고 합니다. 두 선수를 롤모델로 꼽은 것에 대해 “공격수로 뛸 때에는 영국의 앤디 캐롤 선수를 닮고 싶고, 수비수로 뛸 때에는 김진규 선수를 닮고 싶다. 특히 김진규 선수는 힘이 좋고 킥 능력도 뛰어나며, 근성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모습을 배우고 싶다.” 라고 답했는데요.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황현수 선수의 모습이 더욱 더 인상적으로 느껴지는 대답이었습니다.
또한 팀의 사기가 떨어질 때마다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선수들이 화가 나있을 때 그 선수들을 진정시키는 등 팀의 마이너스가 되는 부분들을 플러스로 만드는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중인 그의 모습에서 주장으로서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황현수 선수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올 시즌 목표에 대해 황현수 선수는 “현재 2승 2무 2패인데, 이제 남은 경기들을 다 승리해서 적어도 2위안에 드는 것이 목표다”라며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FC서울을 사랑해 주시고 U-18도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그 분들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주시니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바쁘실 때 제외하고는 함께 오셔서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서울 오산고를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감사의 한마디를 남겼습니다.
https://m.blog.naver.com/withkleague/20187647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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