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박진섭감독의 문제
맞춤형감독도 감독 나름이지만 이 맞춘다는걸 어디다 맞추느냐가 제일 중요한데
박진섭감독은 선수의 단점을 최소화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그런 맞춤보다
그저 상대만 의식하는 전술을 짜온다고 생각함.
남기일은 성남시절 김민혁을 필두로 주변 선수들을 호전적이고 유기적인 선수들을 배치해서 김민혁을 필두로 정말 시민구단 성남이라는 위치에서 보기 힘든 축구를 구사했고.
김남일은 나상호를 공격에 특수한 역습첨병이자 득점에 특화된 셰도우로 기용함.
김기동은 모두가 알다시피 팔로를 어떻게 살릴지 고민해서 팔로를 살리기위한 조합과 포지셔닝마저도 강제로 조정해서 포텐을 터뜨림.
아니 하다못해 김호영도 감독대행으로 나오자마자 건든게 승규가 볼잡는지점을 최대한 전방으로 하게끔 김진야를 2선으로 기용해 역습시 직선적으로 우직하게 볼운반해서 승규가 앞선에서 편하게 볼을 잡게끔 조정해서 승규의 득점포가 터지면서 작년 우리팀도 반등을 함.
맞춤형이란건 이렇게 먼저 우리팀선수들의 장점들을 이용해 시너지를 맞추고 단점을 최소화시킬 생각을 하는게 맞춤형이라고 생각해.
근데 우리팀 올해 주포깜냥으로 영입된 나상호, 팔로세비치 이선수들이 부진한건 선수들 탓이 아닌 감독의 전술적능력부재라고 생각함.
상대가 잘하는걸 못하게끔 하려는전술? 그건 선수간 캐미를 통한 팀이 만들어지고서야 논할 이야기 아닌가 싶음.
추천인 15
펌 방지된 게시글입니다 - 퍼가기 방지를 위해 글 열람 사용자 아이디/아이피가 자동으로 표기됩니다.
북념글 금지 체크된 게시글입니다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