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함) 중세의 신인왕들을 알아보자
안녕 북붕이들아
개같은 경기보느라 고생했어, 나도 화나 식힐겸 이런저런거 읽어보는데, 과거 신인왕이라는게 있었더라고
그래서 한번 읽어보았는데, 글쎄 전설에만 나오는 중세시대 환상의 팀 FC서울 선수들이 있는게 아니겠어?
물론 지금의 에푸씨 따위와는 다른팀이니 이딴 쓰레기같은 팀을 기록에 있는 FC서울과 비교하는 참담한 짓은 하지 않아줬으면 해
참고로 신인왕은 지금의 영플상과는 조금 다른게, 당해의 데뷔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선정하는거야
그것 때문에 07시즌 신인왕이 본격적으로 1군에 데뷔하여 27경기 10골 3어시스트를 기록한 리그노어가 맞지 않냐 하는 논쟁도 있었고, 09시즌 실업에서 신나게 놀다가 늦은 나이에 데뷔한 김영후가 아닌 쓰레기 후잡팀인 싸패천에서 34경기 14골 4어시스트를 기록한 유병수가 받는게 맞는거 아니냐 하는 논쟁도 있었던 재미지고 영예로운 상이었어
그럼 어디 한번 수상자를 보고 각자 그리운 이름들을 보며 틀니를 딱딱하며 꿀잠을 자도록 하자
01시즌 송종국(아파트 35경기 2골1어시스트)
02시즌 이천수(서산현대고양이 18경기 7골9어시스트)
03시즌 정조국(FC서울 32경기 12골2어시스트)
04시즌 문민귀(고철 35경기 1골2어시스트)
05시즌 박주영(FC서울 30경기 18골4어시스트)
06시즌 염의족(현대차(현 매수) 31경기 7골5어시스트)
07시즌 하태균(퍼렁닭 18경기 5골1어시스트)
08시즌 이승렬(FC서울 31경기 5골1어시스트)
09시즌 김영후(감자 30경기 13골8어시스트)
10시즌 윤빛가람(갱단 29경기 9골7어시스트)
11시즌 이승기(불닭 27경기 8골2어시스트)
12시즌 이명주(고철 35경기 5골6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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