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에 前 소속팀 만나 PK 실축…팔로세비치의 '운수 나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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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히는 심리전. 팔로세비치는 성큼성큼 발을 내딛었다. 팔로세비치는 2019시즌 여름 포항 유니폼을 입은 뒤 PK 전담 키커로 나섰다. 지난시즌 FA컵에서 한 차례를 제외하면 페널티킥을 모두 성공시켰다. 올시즌 기록한 4골 중 3골이 페널티킥일 만큼 강한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강현무가 완벽하게 팔로세비치의 킥 방향을 읽으며 막아냈다. 그렇게 서울은 수적 우위 속에서 승점 1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생일에 전 소속팀을 만나 PK를 실축한 2021년 8월22일. 팔로세비치에게는 잊을 수 없는 하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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