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우울해 죽겠다
저번주에 가족중에 확진자 나와서 급하게 퇴근 후에 검사 받음 다행히 나 포함해서 나머지 가족 음성이었다.
확진된 가족은 1차 접종한 상태였고 우리 오빠는 얀센 나는 화이자 2차접종 후 2주가 훨씬 지난 상태였음.
능동감시 중이라 일상생활은 가능한데 내일 다시 검사 받으러 가야함. 자가진단 키트 해보니까 음성으로 나오긴 하더라.
이번주는 다행스럽게도 여름휴가 기간인데, 호캉스라도 다녀올까 했더니만 어디 가지도 못하고 집에만 있다.
근데 서울이 축구를 너무 못하니까 더 우울하고 빡치네.
당분간 경기 안보고 쉴까 생각중이다. 그냥 경기를 봐도 저사람들이 12위인건 알고 뛰나 생각도 들고 전혀 강등권 팀이라는게 안느껴져.
죽기살기로 뛰지 않는 모습을 보니까 점점 애정이 식는것 같다. 광주 이겼다는 소식 듣고 열받는거 보면 여전한것 같은데 올해가 팬질하기 제일 힘든 시즌인것 같다.
내일 경기 안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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