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넋두리..
저쪽팀에서 들려오는 얘기듣고 기정사실화 되는거같아서 그냥생각했던거 쓰는글임
여름에 구자철유튜브로 욘스 기성용 고명진 같이 볼차는거보고 막연하게 기다려졌던 날들이 그래도 이제 현실이 될날이 머지않았구나하는 생각에 그냥 보는내내 흐뭇했고
11월에 차두리 오산고 선임됐다는 서울피드에 기성용이 오랜만에 서울꺼 좋아요 누른거보고오산고를 통해 서울의미래를 이끌어나갈 차두리감독 김진규코치와함께 언젠가는 기성용, 이청용도 서울로 돌아와서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고 아직은먼얘기겠지만 구단행정직이든 코칭스태프가됐든 어떤형태로든 서울구단의 일원으로 꾸려저나갈 미래들이 너무 기대가됐었음
차두리 김진규를 필두로 서울출신들을 통해 구단이 미래를 그려나가겠구나 그래도 생각이있네 했었는데 이렇게 역대급으로 뒤통수를 칠줄이야 물론 나혼자 상상하고 김칫국한사발 거하게 마신거겠지만 그런 원대한 꿈같은게 산산조각나는것같아서너무 슬프네
몇일간 여기에 온신경을 집중했더니 감정소모가 너무 심해서 기성용전북으로 간다면 기사나 커뮤니티는 몇일간 못할듯하지만 또 언제 그랬냐는듯 최용수감독, 우리선수들 있으니 서울을 다시 응원해야겠지
무튼 다들 최근들어 너무 고생했어요ㅠ
추천인 8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