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 FC서울 저격 발언 정리.TXT (선수, 프런트 전부 저격)
선수들 저격
1. 선수들도 정신차려야 한다. 저따위로 저렇게 FC서울 엠블럼을 달고...K리그에서 우리가 선구자 역할을 해왔는데
2. <골때리는 그녀들>의 '구척장신팀'보다도 못한 멘탈과 마음가짐으로 경기장에 나가면 (어떡하냐)
3. '아...나는 다음 경기가 있으니까...', '나는 국대출신이니까...' 그런 개소리는 하지마라. 벌써 멘탈 자체가 틀려쳐먹은 거다. 한 경기에 목숨을 걸 정도의 간절함이 살아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그냥 개인종목 같다.
4. 우리가 전북, 울산과 더불어 흥행의 주인이었는데 (지금은) 선수들 뛰는 자세부터가 틀렸다. 당장 3일 뒤에 또 경기있으니 그 경기 생각하고(현재 뛰는 경기에 집중을 안한다)...다리가 끊어지더라도 뛰는 게 프로다. 무관중이 아닌 게 천만다행이다.
프런트 저격
1. 시즌 전에 프런트와 현장이 소통해서 원만하게 선수 구성이 됐냐? 결과가 안 좋으면 왜 현장 지도자(감독, 코치)만 책임을 지고, 직접적으로 뒤에서 움직인 프런트 책임자들은 뒷짐만 지고 있냐
2. 팀이 너무 정체성도 잃어버렸고 거기에 프런트는 뭐하고 있는지를 모르겠다. 구단이 방향을 잘 잡아줘야하는데 화가 난다!
3. 설마 우리가 강등되겠어? 그 설마가 이제 현실로 올 수도 있는 거다. 선수보강만 한다고 이게 '아 우리는 해줬으니까 이제는 현장 책임이다'라는 건 천만의 말씀이다,
4. 내가 허리수술을 심하게 했는데 그걸 꾀병으로 의심하는 그런 사람들과는 일하고 싶지 않다. 정말이다. 신뢰 속에서 우리가 목표달성을 하는 거다. 서로 친해지고 끈끈해져야 목표달성하는 거지, 나를 믿지 못하는데 내가 거기 가서 몸 상해가면서 (일)하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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