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현영민 해설위원 일침.txt
31:45
선수들에게 모든 경기를 데뷔전처럼 뛰어라 항상 간절함과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경기를 준비해라 이런 말들을 하고 있는데 결국 선수들이 이런 느낌으로, 서울 선수들이 이런 느낌으로 경기를 뛰고 있는지 의문이 들고 팬들은 한 번 정도 나쁜 플레이를 용서해 줄 수 있지만 그게 계속해서 경기에 모든 것을 쏟아붓지 않을 시에는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34:21
경기를 유심히 지켜보시면 볼이 플레이가 끊긴 이후에 서울 선수들의 시선은 그라운드에 떨궈지는 모습들이 굉장히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결국 누가 해주는 것이 아니라 말로써 '하자, 하자'가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줘야 하는데 그런 행동들이 과연 팬들이 지켜보기에 팬들을 설득시킬 수 있을지가 중요한 경기를 임하는 자세가 될 것 같습니다.
축구는 비유를 하기에 전쟁에도 비유를 하기도 하는데 너무 적절하게만 행동하면 패하고 만다. 결국 투쟁심 있게 이 볼을 따내기 위해 투쟁심과 함께 정신력들이 동반되어야 되겠습니다.
84:50
경기 자체가 플레잉 타임이 60분에서 65분이 진행이 되고 후반 추가시간까지 포함해서 96분 정도는 경기가 펼쳐지는데 기본적인 프로선수라면 96분을 소화할 수 있는 체력은 갖춰야 합니다
여기서 더 한다면 선수는 연봉을 받는 게 시즌 38경기를 온전히 잘 치루라고 고액 연봉을 받는 선수들은 그 이상의 공격포인트라던가 역할을 해줘야 되겠고요
캐스터: 조금 잔인하게 들립니다만 어쨌든 프로선수로서 숙명이잖아요 사실
38경기를 뛰라고 고액 연봉을 줬는데 시즌 10경기~15경기를 치르지 못한다? 이것은 팀으로서도 당연히 마이너스겠고요 선수 스스로도 관리 측면이라던가 그런 게 되지 못한다면 구단으로서도 운영하기 힘들 수밖에 없죠
지금 5경기 연속으로 서울경기 중계하셨는데 그동안 되게 답답하셨는지 오늘 경기 내내 비판적이셨음
나름 우리팀에서 우승도 하고 좋은 기억들 많으셨을텐데 답답하셨나봐..
너무 시원했음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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