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축구 철학이라는게 뭐 말로 설명할 수 있나 싶음

김호곤과 울산도 철퇴축구하겠다고 말하고 한게 아니잖음. 하다보니 그냥 그게 그렇게 된거지.

전북이랑 최강희도 그냥 하다보니 어느새 닥공이 브랜드 수준으로 유명해진거고.

포항이랑 스틸타카도 그냥 그런 용어가 나오기 전부터 걔네는 그렇게 축구가 형성이 되어지다가 파리야스 부임을 계기로 확 잡힌거잖음.

그런 의미의 철학이면 지금 서울에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함. 뭔가 잡탕 느낌이지, 스쿼드도 그렇고 인상도 그렇고.

이거다 싶은게 없어 팬 입장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