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마지막 상주 원정 직관러인데 오열하던 애들 좀 있었음
상주한테 지고 강등 플옵 확정된 날이었음
그 때 원정석에서 꺼이꺼이 울던 팬들과 서포터들을 잊지 못한다
당시 선수들 경기 후 인사올 때 수고했다고 박수 쳐준 팬들도 있었고, 손가락욕하던 팬들도 있었지
어떤 모습이던 이해는 했다
근데 오열하고 꺼이꺼이 울던 팬들도 많았음
난 원정 버스에서 눈시울 붉어져서 참담하게 다시 집 가던 길이 생각난다
이번에도 심히 또 그렇게 될까봐 걱정스럽다
지금 꼴찌고 가능성이 그 때보다 더 높아보여
제발 선수들아 강등 싸움으로 팬들 2번 또 울리지 말아라
창피하고 부끄러운줄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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