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위기 FC서울, 감독 교체보다 더 시급한것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47/0002325064
알고보면 서울의 위기는 벌써 몇 년전부터 꾸준히 제기되었던 세대교체와 체질개선의 시기를 놓쳤다는 데서 비롯됐다. 올해 1부리그 잔류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근본적인 문제를 외면하여 임시방편으로 당장의 불만 끄는데 급급하다가 더 많은 것을 놓칠 수 있다.
지금의 서울은 겉보기에 과거의 명성과 이름값만 요란할뿐, 전혀 실속이 없는 외화내빈의 전형이다. 팀에 기여하지 못하는 무능한 베테랑과 스타 선수들, 장기적인 비전이 없는 프런트에 이르기까지 과감한 개혁이 없다면 서울의 암흑기는 길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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