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오기 전에 공항 사진 보고 가
이시국이라 일단 미안하다 선수들 너무 보고싶어서 후쿠오카갔다
선수들 출국 시간 맞춰서 카운터 앞에 가니
구단 직원들이 모든 짐 꺼내서 가져다 놓더라
유니폼 입은 나 보고 직원들이 저새키는 뭐지 하는 표정으로
인사 하더라고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선수들은 버스애서 내려서 바로 식당으로 가더라
그래서 나도 근처 식당에서 후딱 먹고 선수들 기다렸지
몇몇 선수들이랑은 눈마주치고 사진 찍고
인사도 했다 다들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드라
같은 비행기는 아니지만 서울로 돌아가는거아 출국 게이트가
바로 반대편 이더라고 그래서 나도 들어가서 기다리는데
선수들이 있드라 그때 감독님 뵙고 사진 찍은거고
어쨋든 기분은 좋았고
잘생겼더라 다들
많이 찍고싶었지만 딱 주세종, 황현수, 한찬희, 페시치 만 찍음
아쉽지만 그래도 감독님이랑 찍어서 기분 좋드라
추천인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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