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할 수 있어도 잘못은 잘못, 안되는 집 FC서울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96&aid=0000590844
내막을 보면 차오연은 억울할 수도 있다. 차오연은 현재 부상 때문에 자택에서 재활 치료 중이었다. 팀은 부진한 데 힘을 보탤 수 없고 회복에 속도가 붙질 않아 아쉬운 마음을 알코올로 달랬다. 이후 대리운전을 불러 집으로 향했다. 그런데 주차 과정에서 문제였다. 자신이 직접 주차를 했고 이를 본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오연의 집을 찾아가 알코올 측정을 했고 음주 운전으로 결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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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차오연 때문에 서울의 분위기는 더욱 추락했다. 공교롭게도 서울의 다음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전북현대와의 홈 경기다. 전력을 다해도 승리를 걱정해야 하는 팀을 만나는 데 어수선한 상황이 됐다. 말 그대로 첩첩산중인 ‘안되는 집’ 서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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