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팅 하자는게 범인색출해서 효수하자는게 아니잖아
뭐 그 자리에서 기성용이 주장으로써 앞에 나와서
여러분이 익히 아시듯 요○○○ 요○○○ 요○○○들 땜에 연패했습니다 하면서
도게자 박게 하고 저잣거리에 효수할라고 미팅 요청한게 아니잖아?
짐작컨데 수호신의 의도는 선수단으로부터
"우리가 정말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결과가 정말 안따라줘서 면목이 없습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FC서울의 이름과 엠블렘에 부끄럽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뭐 이런 존나 상투적이고 당연한 그 얘기를 듣고 싶어서 미팅하자 한거 아니겠어?
그러니까 평소에는 연대가 어떻네 개별팬이 어떻네 하던 사람들이 다들 의견합의를 이루고 본 건에 대해서는 수호신의 행보에 대해 지지를 해줬던거고
구단이 한 얘기는 "존나 뻔한 자리 만들어봐야 선수단 시간만 아깝고 괜히 스트레스가 댈거 같으니 꺼지세요"인데
소비자로서 이걸 납득하기는 좀 어렵지 않겠어?
뭐 납득이 된단 사람도 있는건 알겠어....사람마다 생각은 다 다르니까 여튼 난 못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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