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둘리 인터뷰 예상
Q. 팀은 12위로 추락했고 강등이 눈앞에 있다. 구체적인 대책 방안은?
A. 팬들에게 정말 죄송하다. 모든 책임은 내게 있다. 성남전 잘 준비해서 반드시 좋을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
Q. 어린 선수들로 팀을 꾸렸는데, 선수들의 경기력에 대한 평가는?
A. 오늘 뛴 선수들이 경험이 적은 선수들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열심히 뛰어줬다. 선수들은 전체적으로 다 잘해줬다.
Q. 오늘 데뷔한 심원성, 손호준, 안기훈에 대한 평가가 궁금하다.
A. 심원성은 데뷔전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빌드업과 수비를 보여줬다. 손호준, 안기훈 역시 적극적인 돌파가 인상적이었다. 도 조석영도 자기 포지션(센터백)에선 오늘이 처음이었는데 안정적인 빌드업을 보여줬다. 워낙 경험이 적고 어린 선수들이다 보니 실점이 조금 많았던 부분도 없지않아 있지만, 차후에 크게 발전할 수 있는 선수들이라고 본다.
Q. 얼마 전에 구단 공식 서포터 수호신이 보이콧을 선언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A. 팬들께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모든 것은 전적으로 내 책임이다.
Q. FC서울이 창단 이후에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혹시 이 성적에 책임질 생각이 있는지?
A. 성적에는 반드시 책임을 지도록 할 것이다. 어쨌든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열심히 노력해서 팬들에게서 잃어버린 신뢰를 되찾아 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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