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 패배 후 "다음 경기까지 생각 안 했다"던 박진섭 감독의 예고된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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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이번 시즌을 시작하면서 팔로세비치, 박정빈, 나상호를 영입했는데 성과가 나지 않자 여름 이적 시장에 지동원, 가브리엘 바르보사, 채프만을 데려와 보강에 나섰지만 성적이 개선되지 않았다. 최근 6경기에서 1무 5패로 승점 1점에 그쳤다. 박 감독은 최근 계속해서 구단 수뇌부에 자진 사임 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수뇌부는 여러 이유로 반려했다가 이번엔 결국 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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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2010년 구단의 수석코치로 일했던 안익수 감독을 선임했다. 3년 계약한 것으로 알려진 안 감독은 2018년 선문대학교 지휘봉을 잡은 이후 2020년 U리그 왕중왕전 우승과 2021년 춘계대학연맹전·추계연맹전 우승 등의 성과를 냈다. 서울과 안 감독은 파이널A 진입이 아닌 잔류에 조금 더 초첨을 맞추고 결과가 어떻게 되든 이후에도 함께 할 의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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