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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아직은 막연한 허상일 뿐이지만 개인적으론 안익수 선임 소식 듣는 순간 일단 좋았음

우르오스마르 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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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fcseoulite.me/free/7386379 복사

뭐 비록 지금 우리 팀이 이렇게 고꾸라져 있기는 하지만

어쨌든 그럼에도 리그 최다 우승 3위(6회)에 올라 있는 팀이고 

거기에 2010년 우승이 정말 결정적인 터닝포인트였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그거 아니었으면 지금도 리그 우승은 그냥 3회라고 본다. 2000시즌이 마지막. 울산 저리가라할 정도의 오랜 무관의 세월이었을 거라고 봄)


2010년에 우승에 성공했기에 2012, 2016년에도 우승이 가능했다고 보거든. 

만약 2010년에도 2008년처럼 또 콩만 캐다 끝났으면 

위닝 DNA가 생기지를 않았을 것이고,

그 DNA가 약한 울산이 매번 결정적인 빅게임에서 고꾸라져서 다 된 우승에 코 빠뜨리듯이

우리도 2012시즌 여름까지 상당히 치열했던 선두 접전에서 분명 고꾸라지는 타이밍 있었을 거고 

2016시즌 최종전에 이겨야만 우승하는 상황에서 비기거나 져서 고꾸라졌겠지. 


2010시즌 우승 아니었으면 진짜 얄짤없이 지금까지도 2000시즌 안양 LG 시절 우승 복습하고 있었을 거라고 본다. 



그런 만큼 

나도 당시 2010시즌 챔피언결정전도 

정말 이번에도 또 08시즌처럼 고지에 다 와서 고꾸라지면 

이 패배주의는 진짜 오래 갈 거란 절박감이 있었고


리그 무관이 10년을 넘어가는 순간부터 정말 초조해지는 상황이 올 거란 불안감? 

무슨 일이 있어도 이번엔 죽어도 우승해야 한다는 절박함을 안고 챔프전을 보고 있었고


1차전 제주에서 0대2로 후반전에 쐐기골 먹혔을 때는 진짜 절망감에 패닉 직전까지 왔었다. 


김호준이 실책성 플레이 안 했으면 1차전도 1대2가 아니라 그냥 0대2로 끝나고 2차전에 저거 만회 못하고 준우승이었다. 

1차전도 김호준 실책성으로 몬친이 만회골을 넣어서 분위기 바뀌고 김치우 동점골 나온 거지

김호준이 그 실수 안 해서 경기 막판까지 0대2였으면 김치우 동점골도 당연히 못 나오고 그냥 0대2로 끝이었다. 



아무튼

우린 기적적으로 1차전 동점을 만들었고

2차전 찝찝하게 선제골을 오프사이드 오심으로 날려먹고, 김용대의 실수로 선제골을 먹히고, 

찝찝하게 PK 오심 여지 있는 동점골을 넣었지만 선제골 옾사이드 보상판정으로 봐도 될 거 같고, 김호준의 실수를 빌미로 역전골을 넣었지. 



정말 우여곡절 많고 한편으론 찜찜함도 없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모로 가도 결과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우격다짐으로 꾸역꾸역 2차전을 역전승으로 뒤집어버리면서 극적인 10년 만의 우승을 차지했기에.



비록 지금은 다시 그 위닝 DNA를 전부 날려먹고 

기초공사부터 다시 해야 하는 처지가 되긴 했어도


어쨌든 나름 2010년대 3회 우승(2010년도 일단 2010년대라고 치자)을 일군 명가재현을 이룰 수 있었다. 



그래서 2010년 우승은 특히 개인적으로 더욱 각별한데

여기에 단연 공로를 인정해야 하는 빙가다 감독. 

그리고 안익수 수석코치. 



설라에서도 몇 번 얘기 나왔지만

당시 실질적 전술은 안익수 수석코치가 짠다는 얘기는 많이 돌긴 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그 실상이 어떤지, 저 루머의 진위여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막연하게나마 개인적인 잠재의식 속에 안익수는 "능력 있는 수석코치" 로 이미지가 각인돼 버렸다. 



실상은 나도 모른다. 


빙가다 감독이 정말 실제로도 실세였고 안익수 수석코치는 딱히 큰 역할 없이 무난하게 보좌만 한 건지

아니면

빙가다 감독은 정말 관리자 역할만 한 거고 전술적 역량은 사실상 안익수 수석코치의 작품으로 봐야 하는 건지

혹은

빙가다 감독도 안익수 수석코치도 둘 다 뛰어난 지도자로 둘 다 시너지를 낸 건지 



.... 다만 마지막 경우의 수인

"빙가다 감독도 ○○○이고 안익수 수석코치도 ○○○인데 운좋게 선수빨로 우승한 거다" 

만큼은 사실이 아니란 건 알 수 있을 것 같다.


2011년 

디펜딩 챔프 선수단을 이어받은 황보관이 

(뭐 김진규의 이탈이 크다면 클 순 있었겠지만, 굵은 줄기에서의 변화는 김진규 정조국 최효진 OUT 몰리나 IN

하지만 여전히 김동우 박용호 아디는 남아 있었고 최효진 자리에는 이규로(결과적으론 대참사였지만)도 있었다)


일부 조정은 있다고 쳐도 어쨌든 우승멤버도 대다수가 남아 있는 선수단을 가지고

눈이 썩을 것 같은 경기력으로 시즌 초반을 조져놓은 걸 봐도, 


최소한 빙가다 안익수가 선수빨로 방관하고도 거저 우승을 "당한" 지도자들은 아니란 건 바로 알 수 있었다. 

적어도 둘 중 하나는 뛰어난 지도자였다. 




아무튼 

그래서 개인적으로 안익수에 대한 이미지는 상당히 좋다. 



당시 빙가다와 1년 만에 쫑내고 재계약을 안 한 구단의 결정도 석연치는 않았지만

당시 상당수의 사람들은 

빙가다 재계약은 안 한다 쳐도 안익수를 내부승격 안 하고 안익수마저 부산 감독으로 보내는 걸 더 뼈아프게 생각하는 모습이었다. 


황보관이 예상했던 그대로 찐따같은 행보를 보이며 팀을 말아먹은 건 놀랍지도 않았지만


최용수가 거기서 사실상 날림으로 떠안듯이 팀을 이어받아서 

단 번에 초보감독 때부터 예상을 뒤엎고 훌륭하게 정식감독까지 연착륙을 하는 기적이 일어나서

결과적으로 수습이 잘 됐던 거지 



개인적으로는

당시 최용수는 아직 감독으로 시기상조. 수석코치로도 3년은 수행을 하고 감독으로 승격을 하든 말든 하길 바랐는데

수석코치조차도 두어달 하고 바로 감독대행... 


기껏 애지중지 선수 시절부터 코치, 수석코치 차근차근 키워오던 프랜차이즈 감독 후보군이 

이렇게 허무하게 날아가겠구나 (감독대행으로 급한 불만 끄지만, 정식감독으로의 역량으론 내공이 미숙하여 교체될 줄 알았다)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그걸 뒤집고 최용수가 기대 그 이상의 이상의 역량을 보이며 

정식감독 연착륙 뿐 아니라 우승 감독까지 된 거고.... 




하지만

결과적으로 기적적인 행보가 이어졌던 거지


확률적으로

일반적으로는


황보관 급히 사임하고

최용수가 이제 수석코치로 수업 받기 시작하던 단계에서 덜컥 감독대행으로까지 

몇 단계를 건너뛰고 성급히 승격된 상황에선


최용수도 날아갔을 확률이 훨씬 높았고


실제로 프런트가 "Another 욘스" 를 기대하며 또 한 번의 요행을 바라고 덜컥 승격시켰던 이을용이 

자신은 최용수가 될 수 없음을 입증하며 

조기에 나가리된 모습을 봐도 


최용수가 특이 케이스고 

최용수가 기적이었던 거지 


확률적으론 2011년의 최용수도 2018의 이을용처럼 일찌감치 나가리되고 

서울팬들 기억에서 지워질 위기의 벼랑에 놓였다고 보는 게 더 맞다. 




................... 그리고 만약 최용수가 그렇게 2011년에 일찌감치 나가리됐다면


많은 팬들이 다시금 아쉬워하며 곱씹었을 이름이 안익수였을 거라고 본다. 




결과적으로 최용수가 단번에 감독으로 연착륙을 해 준 덕분에 

안익수 이름이 회자될 일이 없어졌을 뿐



일반적인 관점에서 볼 땐

안익수 감독 - 최용수 수석코치 체제로

최용수가 안익수의 우산효과를 2~3년은 누리면서 

최용수에게 지도자로서 내공을 닦을 시간을 더 부여했어야 맞다고 봐서 



최용수가 2011, 2012에 감독으로 능력을 입증 못하고 사라졌다면 

"안익수 수석코치를 내부승격으로 감독 시켰다면 최용수도 그렇게 허무하게 잃지 않았을 텐데" 라는 반응이 

상당히 많이 나왔을 거라고 본다. 




그러다보니까 

개인적으로는


내 머릿속에서 안익수의 포지셔닝은 

"원래 순리대로면 빙가다 후임 감독이 되었어야 했던 사람" 이고 



다행히 욘스 1기의 최용수가 감독으로 대성공을 거두면서

나 역시도 안익수에 대한 미련을 가질 필요는 없어졌고



부산, 성남 감독을 역임하면서 보여 준 "감독" 안익수의 모습은

상대적으로 약한 전력 가지고 준수하게 훌륭히 성과를 내는 모습과 함께,

수비 축구라고 욕먹는 모습도 꽤 많이 나왔는데 (질식수비)



한편으로는 주어진 전력이 그래서 수비축구를 할 수밖에 없는 것 같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래도 원래 저 사람은 수비수 출신이고 수비전술에 특화된 감독인 건가. 싶은 이미지도 없지는 않았다.

 

공격 자원이 괜찮은 팀에서도 공격 전술을 잘 짜는 감독일까에 대한 부분은 

한 번도 그런 상황이 안익수 감독에게 주어진 적이 없으니 아직도 입증할 기회 자체가 없었다고 봐야 하고. 



수비축구 재미없다고 욕먹는 반응도 있지만

그럼에도 

안익수 수비전술 하나는 일단 확실히 찐이다 라는 건 다시 한 번 느꼈고

중위권 전력으로 수비축구 마냥 욕먹기엔 억울해 보이고.... 


개인적으로 안익수 이미지를 좋게 봐서였겠지만 

계속 우호적으로 생각하게되는 됐었다.




결정적으로 안익수가 일반 대중들에게 이미지가 안 좋아진 건 

역시 연령별 대표팀에서의 이승우 백승호 란 민감한 부분에서 고집스러울 정도로 자기 철학을 밀어붙인 것 때문일 텐데



어차피 대다수가 K리그를 안 보는 상황에서

안익수가 2010년 FC서울 우승에 어떤 공헌을 했는지

부산과 성남에서 없는 살림 가지고 어떻게 110% 120% 숨은 역량을 끌어내는지는

일반 대중 

FC코리아들이 알고 있었을 턱이 없고



FC코리아들

그리고 상당수의 기레기들 (K리그 꾸준히 취재하는 기자들 말고) 

대표팀 감독이 되고서야 비로소 듣보잡인데 누구지 하며 처음 안익수 이름 석자를 들었을 것이고 

대충 최근 이력들 위주로 찾아보면 부산 성남 감독인데 순위는 중위권이네?? 썩 시원찮은 감독이구만 (원래 가진 전력 생각 안 하고) 

시원찮은데 수비축구한다고 욕먹는 반응 있네? 공격전술 없는 감독이구만 

근데 이승우 백승호 홀대하고 구식 축구하네? 꼰대 감독에 재능있는 인재에게 열려 있지 않고 유망주 죽이는 감독이구만



뭐 이런저런 악순환이 이어지며 

일반적인 안익수의 이미지가 굉장히 나빠졌고


심지어는 이제 2010년 우승을 못 본 서울팬들도 상당히 많아질 만큼 세월이 흐른 상태라

2010년의 좋은 기억이 없는 서울팬이라면

오히려 최근 연령별 대표팀에서의 마지막 이미지가 더 안익수에 대한 첫인상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나 역시도 안익수의 공격전술에 대해서는 가늠이 안 되기 때문에 

(지금 우리 팀의 공격자원들을 가지고 어느 수준의 공격 전술을 만들 수 있을지) 



박진섭 사퇴 후 

안익수 선임에 대해서


장기적으로도 롱런할 수 있는 선택지인지는 확신이 서지는 않지만. 



일단 그의 수비전술 하나는 정말 진국인 걸 알기에 

강등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소방수 역할로는 일단 안심이 된 게 내 머리속에 처음 든 생각이었다. 



물론 상황이 여의치는 않다.


동계훈련부터 준비단계 다 거친 후의 안익수호의 수비전술은 사실 크게 걱정 안 하는데 

지금 갑자기 부임해서 갑자기 며칠만에 개판 5분 전인 수비진용을 

그렇게 며칠만에 단박에 안정화시켜 줄 수 있을 정도로 수비전술의 신의 경지에 이른 감독인지는 나도 확신은 없다. 



다만 

당장 이번 성남전에 

수비전술이 완성도가 퍼펙트하지는 못할진 몰라도


"달라졌다" 라는 건 확실히 몸으로, 시청자들 눈으로, 어떤 식으로든 보이긴 할 것 같다. 



능력 있는 감독은

아무리 준비기간이 짧아도, 

'완성'은 아닐지라도 일단 '달라졌다' 라는 정도까지는 1일~2일 만에도 단박에 보여주더라고. 


(개인적으론 그래서 사실 초장에 바로 번뜩이는 모습 못 보인 감독에게 무의미하게 시간 줘도 딱히 나아지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고 보는 입장임

황보관 조기 아웃을 그렇게 외쳤던 것도 그래서이고. 10년이 지난 올해 박진섭 아웃을 외쳤던 것도, 시간 지난다고 전술이 나아지지 않는다고 봐서임)



뭐 성남전 뚜껑 열어봐야 아는 일이고


성남전에서도 우리 수비진들 정줄 놓고 라인 간격 쳐 벌리고 

박진섭 때랑 하등 다른 거 없는 모습으로 또 발리면



지금 내 손가락이 키보드질한 이 모든 씨부림이 

정말 민망 뻘쭘 무안 쪽팔림의 극치가 되는 

아무 의미 없는 씨부림이 되겠지만. 



성남전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일단 

"막연하게나마 안익수가 좋은 이미지로 박혀있는" 

개인적인 입장에서


일단 적어도 성남전 '수비' 안정화는 어느 정도 기대가 된다. 


공격은 몰라도

수비 전술로는 안익수는 확실히 검증된 감독이라고 보는 입장임. 



안정적으로 빠르게 잔류를 확정지으려면 승점 3점과 승리가 절실하지만


조금 관점을 달리 해 보면


의외로 강등 잔류 싸움은 승리와 승점 3점보다 

못 이겨도 안 먹히고 0대0으로 비기더라도 승점 1씩이라고 차곡차곡 쌓는 게 더 소중할 수도 있다. 


우승경쟁은

경쟁 상대들도 쭉 쭉 이겨대니까 

기본적인 경쟁의 베이스가 승점 3점에서 시작하지만


강등경쟁은

경쟁 상대들도 다들 약팀이기 때문에

의외로 무승부로라도 꾸준히 1점씩 거북이처럼 쌓아가는 것도


끝까지 불안초조는 하겠지만 일단 '지지만 않는' 다면 

마냥 '무승'이 바로 강등과 직결은 아닐 수도 있다.


(물론 하위팀에서도 최근 광주처럼 미쳐서 연승하는 팀도 나오고 인천 그동안 잔류하던 패턴도 그렇고...

당연히 이기는 게 지상과제다. 그걸 부정하는 건 아님. 다만 이기고 싶어도 골을 못 넣어서 못 이길 경우에도 수비 안정화로 안 지면 어쨌든 못 이기는 게 승점 0은 아니니까 자력 잔류는 몰라도 경쟁팀 결과에 따라서는 가능하다는 의미) 


승점 1씩이라도 쌓으면

이기지 못하더라도 경쟁팀 결과에 따라 어부지리라도 꿈꿀 수 있지만


승점 1조차 못 쌓고 져 버리면

경쟁팀 결과고 나발이고 현재 12위에서 더이상 뒤집을 방법이 없으니껜. 






아무튼


연령별 대표팀 때 이미지 때문에 

안익수 하면

꼰대에 /  구식 축구에 / 훈련 빡세기만 하고 능력 없고 / 성과도 못 내는 

뭐 약간 이런 이미지도 상당히 컸던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막연하지만 

나 역시도 안익수의 실제 역량은 전혀 모르지만 


상당히 좋은 이미지이고

이번에 덜컥 박진섭 후임이 될 줄은 몰랐지만


예상은 못 했어도

결과를 소식 듣고 난 다음에 

나는 "이만하면 괜찮을 거 같은데?" 라는 마음이 먼저 들었다는 입장. 



10년 전에는

안익수가 먼저 감독을 하고 그 이후 최용수가 넘겨받을 줄 알았건만 


공교롭게 강산이 변할 그 세월 동안

최용수가 먼저 감독을 하고 

오히려 종신소리까지 들으며 안익수는 생각도 안 날 만큼 다 잊혀져 가던 이 시점에


뜬금없이 10년 전을 끝으로 잊어가던 이름이 

순서는 거꾸로 됐지만

최용수가 먼저 감독을 하고 다소 먼 길을 돌았지만 결국 안익수도 한 번은 서울 감독을 해 보는구나. 싶은 느낌? 




당장 이번 성남전 개판치면 

이 글은 정말 민망한 뻘글이 되겠지만. 



그럼에도 일단 지금까지는 뭔가 막연하지만 

일단 수비의 변화는 기대가 된다. 


적어도 지지는 않을 것 같다는 기대가 된다. 

적어도 승점 0은 아닐 거란 기대는 된다. 1점이냐 3점이냐의 문제지. 




부디. 

성남전이 지난 다음에도 

내가 이 글에 이불킥하는 일이 없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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