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2차전 fc서울 vs 멜버른 빅토리
Fc서울이 조별리그에 들어갔다. 첫경기는 멜버른과의 경기였는데 선발 라인업에 박주영이 이름을 올렸다.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되었다. 그랬는데 기성용이 라커룸으로 갑자기 들어오더니 “내가 답이다”라고 하는 것이었다. 선수들은 기성용을 보면서 이렇게 힘들게 들어온 형을 위해 발에 불이 나도록 뛸 것을 다짐했다. 선수들이 후반전을 치르러 나가자 서포터즈석에서 “정상으로 2020, 프런트는 물러가라!!!!” 라고 외치는 것이었다. 전광판에 기성용이 비춰지자 “기성용”을 연호하는 것이었다. 선수들은 더욱더 힘을 얻어 모든 힘을 그곳에 쏟아붇기 위해 기도를 했다. 그 주축엔 기성용과 박주영이 있었다. 기도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본 서포터즈들도 손을 모아 기도를 했다. 선수들은 기류가 바뀐 것을 알 수 있었다. 선수들은 알고 있었다’fc서울은 하나’라는 것을. 후반전이 시작되었다. 후반전에는 욘스의 욕을 먹어서 그런지 플레이가 더 활기차 보였다. 후반 15분쯤 페시치가 알리바예프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을 했다. 결과는 골이었다. 서울 서포터즈들은 열광하기 시작했고 그 경기는 페시치의 골로 1:0승리를 거두었다. 선수들은 경기가 끝나고 서포터즈 석으로 갔다. 승리 세레모니를 했다. 그런데 그 주인공은 기성용이었다. 서울팬들은 기성용을 연호했고 선수들도 돌아온 서울의 프렌차이즈 스타 기성용을 반겨주었다. 선수들은 들어가서 기성용에게 소소한 선물들을 건네며 환영의 한 마디씩 했다고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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