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수 감독, "서울이라서 제안 수락...기성용과 사이 좋아" 현재 13명 부상 중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13/0000125557
안익수 감독은 "서울이어서 망설임 없이 제안을 수락했다. 불쏘시개가 된다면 기꺼이 임하겠다고 말했다. 프로 마지막 감독을 성남에서 했는데 특별한 감정은 없다. 그저 서울 사령탑으로서 첫 상대라 생각하는 중이다"고 어려운 시기에 서울에 온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 앞에 확인된 사항만 믿을 것이다. 한 가지 말하고 싶은 건 프로선수라면 자신의 기량을 관리할 줄 알아야 한다. 계속해서 몸을 만들고 하지 못하면 프로 자격이 없다. 서울 선수라면 구단 브랜드 가치, 본인 가치를 생각해야 한다. 대한민국 축구에 서울이 메시지를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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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는 "박진섭 전임 감독이 말씀하셨듯이 전북전은 어린 선수들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지금 13명 부상이 있다. 목표에 걸림돌이다. 남아있는 선수들 중 최상의 경쟁력을 뽑아 내기 위해 노력하면서 동시에 13명 부상 선수들이 빨리 복귀하도록 시간적 여유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여긴다"고 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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