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제 끝나고 있는대로 써보는 조언들
설라인들 중에 의료진도 있을 텐데, 아무리 내가 직접 경험한 일일지라도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남겨주셈.
1. 쓸데없이 건강에 과신하지 말아라.
2. 자랑하고 싶으면 검진이나 꾸준히 받고 큰소리 쳐라.
너무 냉정한 말인데, 주변에서 가족이든 누가 됐든 '나는 괜찮아.' '나는 건강해'라고 하면서
기본적인 피검사도 전혀 안한다? 큰 문제가 생겼을 때는 이미 늦었을 확률이 아주 매우 높다.
3. 병원을 믿지 말아라. 종합병원에 위증, 중증 환자를 위한 병상이 엄청 적다.
치료를 받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언제든 입원해서 언제든 치료를 받을 거란 기대를 하지 말란 말임.
4. 지금의 민간 병원은 본인들 병실이 꽉 차면 환자 상태가 어찌됐든 신경을 안 쓴다.
자기들 알 바가 아님.
5. 협력병원에 큰 기대를 안 거는 게 좋다.
특히 위중, 중증 환자를 위해서 협력병원에서 할 수 있는 건 없다고 보면 된다.
6. 이건 글쓴이 얘기인데 일종의 난치병인데 완치가 되었음 (하지만 도로 나빠졌다가 최근에 다시 좋아짐)
근데 큰 병원을 심지어 몇 군데 + 몇 년을 다니면서 이건 절대 회복이 안 된다고 함. 나는 '안 된다'는 저들의 편견(?) 뒤집었음.
본인 상태 혹은 가족 상태에 대해 직접 찾아보고 공부하는 게 좋음.
+ 운영진이 허락만 한다면, 갠적으로 묻고 싶은 게 있다면 쪽지를 보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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