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션 변경 박동진, 데뷔 후 ‘최다 득점’… 최용수 감독께 전한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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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로서 제2의 축구 인생을 열어준 은사 최용수 감독도 잊을 수 없다. 그는 웃으며 “지난주에 감독님 생신이셔서 통화를 했다. 항상 반갑게 맞아 주신다. 비록 지금은 예능을 하고 계시지만 방송을 잘 보고 있다며 안부를 전했다”라고 했다.
스승으로서 여전히 충고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박동진은 “최용수 감독님께서 항상 초심을 잃지 말고 조금씩 더 발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해 주신다. 운동장에서의 모습과는 다르게 사석에서는 매번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제 플레이는 다 챙겨 보시지는 않는 것 같지만 관심이 있으신 것 같다. 항상 안부를 전하면서도 골을 더 많이 넣어야 한다고 강조하신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답변에서도 어느새 최용수 감독의 말투와 비슷해진 것 같다고 농담을 전하자 “항상 옆에 붙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많이 보고 싶다”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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