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 탈출 사활 건 서울, ‘아쉬운 외인’ 팔로세비치 관리 참 어렵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82/0000933587
올 시즌 팔로세비치의 퍼포먼스는 상당히 실망스럽다. 25경기에서 4골·3도움인데, 대부분 교체 출장이었다. 볼 욕심이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을 받는다. 포항 스틸러스 시절에도 모든 볼 전개 상황에 관여하려고 했다.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한다고 우호적으로 볼 수도 있으나, 종종 경기 흐름을 끊은 것도 사실이다.
서울에서도 팔로세비치는 고집을 꺾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중앙 미드필더 기성용, 주로 수비수로 나서는 오스마르의 역할을 침범하는 장면도 종종 연출됐다. 포항에선 일류첸코(전북 현대)가 강하게 질책하고 김기동 감독이 어르고 달래며 그의 플레이 관리에 나섰지만, 각자가 자기 플레이에 급한 서울은 그럴 여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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