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 실수! 광주, 제주전 교체횟수 위반…'0-3 몰수패' 가능성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77/0000319775
한 관계자는 “경기장에 있는 그 누구도 인지하지 못했다. 제주 선수단은 물론, 주심과 대기심도 문제를 파악하지 못한 눈치였다”라며 “양 구단 모두 경기가 끝난 후에야 교체 횟수 위반에 대해 알게 됐다”라고 알렸다.
교체 횟수 위반으로 해당 경기 몰수패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규정상 ‘공식경기에 무자격선수가 출장한 것이 경기 중 또는 경기 후 발각되어 경기종료 후 48시간 이내에 상대 클럽으로부터 이의가 제기된 경우, 무자격선수가 출장한 클럽이 0:3 패배한 것으로 간주한다. 다만, 경기 중 무자격선수가 출장한 것이 발각되었을 경우, 해당 선수를 퇴장시키고 경기는 속행한다’라고 돼 있다.
문제는 교체 횟수 위반 선수를 ‘무자격 선수’로 간주할 수 있는 지에 대한 해석 여부다. 또 다른 축구계 관계자는 “연맹의 판단을 기다려야 할 것 같다. 교체 횟수 위반이 곧 무자격선수에 해당하는지에 대해 연맹에서 면밀하게 검토할 것으로 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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