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STAR] 라스 통제한 '02년생 CB' 이한범...안익수 감독도 반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13/0000126005
이한범 수비는 경기 내내 빛이 났다. 변칙 3백 대형을 구축할 때 중앙에 위치해 라스를 집중적으로 견제했다. 라스는 이한범에 막혀 페널티 박스 바깥에 머무는 시간이 많았다. 라스가 공을 잡으면 이한범이 달려들어 그가 자유롭게 슈팅을 하지 못하게 했다. 결국 라스는 이날 기존 보여준 파괴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결정적인 태클이 눈길을 끌었다. 이한범은 수원FC전에서 태클 3개를 성공했는데 이는 양팀 통틀어 최다였다. 정확한 판단 능력에 나오는 태클은 여러 번 서울을 실점 위기에서 구했다. 이한범 분투로 서울은 8경기 만에 승리를 따내며 지긋지긋한 무승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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