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박주영, FC서울 통산 최다 출전 단독 7위 등극...오스마르는 단독 1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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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박주영, FC서울 통산 최다 출전 단독 7위 등극...오스마르는 단독 11위 달성

(사진출처=한국프로축구연맹)​FC서울의 살아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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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한국프로축구연맹)

FC서울의 살아있는 전설인 박주영과 오스마르가 또다시 대기록을 달성했다.

박주영과 오스마르는 1월 28일 오후 7시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9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 나란히 선발로 출전했다. 이로써 박주영은 FC서울 통산 267경기를 기록하며 정조국(266경기)을 제치고 구단 역대 최다 출전 단독 7위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박주영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36분에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공헌했고, 본인의 FC서울 통산 득점 기록을 82골로 늘렸다. 앞으로 2골만 더 득점하면 박주영은 정조국과 더불어 FC서울 최다 득점 3위에 오르게 된다.

한편 오스마르는 케다전 출전으로 FC서울 통산 223경기를 달성하며 김용대(222경기)를 밀어내고 단독 11위에 올랐다. 오스마르는 후반 7분에 자책골을 넣는 불운을 맛봤지만 후반 18분에 그림같은 대포알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터트리며 실수를 만회했다. 공교롭게도 이 골은 오스마르의  FC서울 통산 20호골이자 30호 공격포인트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