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경기 0골→7경기 5골' 조영욱, 진정한 '슈팅 몬스터'로 거듭나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36/0000049242
일찍부터 큰 주목을 받았던 조영욱은 A대표팀을 제외한 각급 대표팀에 꾸준히 소집되며 연령별 대표로 72경기를 소화했다. 여러 성과도 있었다. 31골을 기록했고, 2019 폴란드 U20 월드컵 준우승 멤버로 활약했다. 반면 소속팀에서는 대표팀에 비해 활약이 아쉬웠다. 특히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이 떨어졌다. 조영욱은 지난 시즌까지 리그 70경기 9골 4도움에 그쳤다.
그러던 조영욱이 8월 말을 기점으로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선 22경기에서는 득점이 없었는데, 최근 서울의 해결사로 자리매김했다. 0-2로 뒤진 상황 만회골을 넣었던 지난달 25일 27라운드 울산현대전부터 7경기 5골을 넣고 있다. 특히 안 감독 체제 4경기에서 팀이 기록한 5골 중 4골에 관여했다. 3골을 터뜨렸고, 페널티킥 유도가 한차례 있었다. 순도도 높았다. 3골 모두 선제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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