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니볼 지금 보고있거나 좀전까지 보던 북붕이들 알겠지만 지금 상황에 대한 내 생각

해설위원을 떠나서 그냥 한 사람의 축구팬, 또는 축구인으로써 환이형이든 성주형이든 우리랑 다른 견해 가질 수 있지. 아니, 가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 왜냐고? 우린 이 팀에 애정이 있는 팬이지만 두 사람은 그저 제 3자잖아.

아니 근데 그게 나쁘다고 생각안해. 환이형이나 성주형이 "어? 장호익 팔맞은거 PK 아니야"라고 확고하게 말했다가 "근데 심판 재량"이라고 말 고치는거도 난 문제될 거 없다고 봄. 어차피 둘은 연맹 대표가 아니잖아. 연맹이 "이거 오심입니다." 그랬다가 "근데 심판 판정 존중합니다" 이 ○○○하면 문제지. 근데 그게 아니잖아.

그리고 저 방송이 뭐 JTBC로 송출되고 있어? 아니야. 그냥 개인방송이야. 만약에 저들의 생각이 우리랑 다르면 우린 "아, 저들은 우리의 생각이랑 다르구나" or "쓰읍.. 나랑 너무 안맞는데.. 이 방송은 난 안봐야겠다" 둘 중 하나 하면 돼.

맘에 안들면 그냥 여기다 말해. 대신 거기다 "형들 설라에서 형들 욕해요"라고 굳이 말하진 말고. (물론 그거 이른다고 두 사람이 "뭐 우리 욕한다고? 서울팬들 배척해" 이럴 사람들도 아니긴 하지만)

뭐 애초에 그 비아냥 거린 사람이 여기 있진 않을 거 같긴 한데 만약에 혹시 설라하는 북붕이라면 차라리 여기 와서 욕해. 어차피 아까도 누가 글 썼지만 저 형들이 PK 아니라고 하면 연맹에서 PK 취소하고 승점 삭감하냐? 그냥 가볍게 보자. 안 맞으면 위에 쓴대로 다른 방송 보면 되고.

우린 뭐 전서사도 있고, 격주서울도 있는데 우리가 볼 방송이 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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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나도 방송 보면서 써서 내가 뭔 말했는지 모를 수 있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