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는 키워써야 한다고 보는데 어느때보다 기대가 되네
우리가 매울처럼 돈 쳐발라가면서 국대급 선수들 전 포지션에 걸쳐 모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수비는 원래 몇년은 구르며 경험치 줘야 사람구실 하니까
여러모로 수비자원들은 리더(지금으로 치면 오스?)하나에 유스출신들이 치고 나와서 자리잡아주는게 베스트라고 생각함
센터백들이 볼 잘 못다뤄서 전반기 내내 욕하면서 봤던 팀인데 또 영건중에는 자원들이 있다는게 고무적이다
고졸신인이면서도 1년차부터 포텐 보여주는 이한범에
왼발잡이 김주성도 있고
오산고 박성훈도 있고
셋다 기본적으로 볼을 찰 줄알고 패스전개를 할 수 있다는게 정말 기대가 많이 됨
신인급부터 개축에서 기회받는게 쉬운건 아닌데 유망주들이 이 기회 허투루 생각하지 않고 꽉 잡아서 오래오래 해먹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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