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랜드가 가변석 팔아버린 이유
서울이랜드의 고민은 이뿐 아니다. 그래도 이 광활한(?) 경기장에서 관중이 좋은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었던 건 가변석 역할이 컸다. 하지만 가변석도 사라졌다. 올 시즌 잠실에서 홈 경기를 치르지 못하면서 전국체전에 맞게 가변석도 철거해야 했다. 결국 가변석의 설치와 철거, 유지, 관리가 어려워진 서울이랜드는 가변석을 아예 팔았다. 열띤 분위기를 자랑하는 서울이랜드의 가변석은 더 이상 없다. 관중은 트랙을 사이에 두고 먼 거리에서 선수들의 활약을 응원할 수밖에 없게 됐다. FC안양 등이 가변석을 설치해 최근 들어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과는 반대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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