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대구 얘기를 좀 해보자면
이병근이 감독으로서는 확실히 안드레보다 월등히 위라고 생각한다.
세징야를 비롯한 에이스들이 없을 때 경기를 풀어나가는 디테일이나 갑작스러운 상황에 맞게 전술을 수정하는 대처 능력이 훨씬 뛰어남. 이를테면 오늘 하프타임 이후로 양 풀백에 압박 빡세게 걸고 마크 걸어놓은 거 보면ㅇㅇ.
허투로 볼 감독 아님. 조광래가 뒤에있어서 묘하게 저평가당하는 느낌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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