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오프닝곡 아몬드 빵으로 잘 알려진 밴드 - Kasabian의 요즘 근황
EPL 오프닝으로 유명한 그 노래
축구 본다면 유명해서 잘 알텐데 이 밴드의 이름은 카사비안(Kasabian)
고딩때 브리티쉬 음악병에 걸려서 예전부터 알던 밴드였고 08년 펜타포트때 아마 첫 내한했던걸로 기억함. 그때 보러 가려다가 못 갔던 기억이...ㅜ
어쨌거나 레스터시티 팬으로 유명해서 레스터 홈구장인 킹파워스타디움에서 라이브도 하고 우승할때도 공연 했을거임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레스터 시티 팬일지도
개인적으로 카사비안 아몬드빵은 음원보다 락페에서 다같이 떼창할때가 쩔어서 음원으로는 잘 못 듣겠음. 그래서 주로 라이브 앨범으로 스트리밍 하는걸 추천해
근데 2020년 7월에 보컬인 톰 메이건이 약혼자 폭행으로인해 탈퇴...
그러니까 아몬드빵 부른 사람은 2020년 7월 이후로 카사비안에 없다는 사실...
23년을 노래부른 보컬이 빠진다면 타격이 크긴하지.. 상징과 같은 멤버이기에 카사비안이 어떻게 될까 말이 많았으
가장 상징적인 보컬이자 프런트맨에 나가리 된 거니까. 아예 없어지냐까지 얘기도 나왔었는데
톰 메이건과 함께 원래 상징성 있던 기타리스트 겸 대부분의 곡을 작곡한 세르조 피조르노(써지 라고 주로 부름)가 메인으로 나서서 다시 활동을 시작하는거 같더라
다시 투어한다고 오랜만에 공식 SNS에 뜬걸 보고 생각나서(일하기 싫어서) 글 써봄
과연 톰 메이건 공백을 어떻게 메꿀지 궁금하네. 조만간 투어 시작하는거 같은데 한번 찾아볼 예정
개인적인 추천곡
아몬드빵이 유명하지만 카사비안에서 가장 상징적이라는 곡을 뽑자면
L.S.F라고 생각함. 원래 페스티벌 마지막에 이 노래를 떼창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듣다보면 슴가가 웅장해짐
축구나 스포츠 좋아하면 많이 들어봤을 단어인 언더독
카사비안이 좋아하는 레스터 시티야말로 언더독의 반란을 제대로 보여줬기에 이 노래가 더 멋있어 보이기도
아몬드빵이랑 같은 앨범에 수록된 곡
그리고 카사비안에 입문하게 만든 곡 Club Foot
이외에도 엄청나게 히트곡이 많은
워낙 유명한 밴드라서 더 올리기는 애매하고 한번은 찾아봐도 될듯?
유튜브에서 라이브 공연들 찾아보거나 음원도 라이브 앨범들로 듣는게 더 매력적일거여
밴드가 축구빠라서, 그리고 오랜만에 활동 소식을 봐서 글 한번 올려봤으
추천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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