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운동장에서 육성응원하는 꿈을 꿨다
종합운동장 특성상 N/S석은 시야 더 쓰레기라 W석이었음
W 한쪽 구역에 서포터석이 있었고
콜리더는 ACL 첫 경기 때처럼 이야기했다
"우리가 얼마나 서포팅을 원했는지 보여주자" 고.
잠실은 웬일인지 가득찼고 다 빨간 유니폼이었다
"ㅇㅇ 나와라!" 할 때 현실이 나와버린 나머지 꿈에서 깼다
꿈에서 나는 박주영의 올해 유니폼을 입고 있었는데
그건 현실의 나한테는 없는 유니폼이었다
그래서 깨자마자 새벽 4시에 Fc앱 깔고(폰 바꿔서 없었음)
단칼에 패치 하나하나 장바구니에 넣고 사버렸다
내 인생에서 가장 특이한 이유로 구매한 유니폼일 거다
북니폼 온오프라인 재입고 다 안된다는 얘기 본거같은데
살 사람 이번이 진짜 마지막일 수도 있으니 사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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