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고양이 하늘나라 갔어
오늘 오전에 내 품에서 편안하게 갔음
5일 동안 입원하고 집중 치료 받았는데
수치가 약간 좋아지나 싶더니 어제부터 급속도로 악화돼서
자정 정도에 면회가서 만져주고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인사를 했고
오늘 아침에 전화 와서 차끌고 달려가보니
겨우 겨우 심장만 약하게 뛰는거 진짜 마지막 인사 건내려고 견뎌냈나보다
아이 심장만 미약하게 뛰는 상태로 보고 심장 멎을 때 까지 손만 만져줬는데
조금 버티다가 하늘나라로 떠났음
여기서 사랑도 많이 받고 해서 말해주고 싶었음
아직 캣초딩 둘째를 봐서라도 이악물고 버티려고 근데 쉽지 않네 보고 싶어서
둘는 건강했으면 좋겠다 첫째는 아프고 치료하고 반복하다가 떠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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