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G 무패' 안익수 감독, "기성용-박주영 등 선배들의 역할이 컸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13/0000127903
좋은 흐름의 비결을 묻자 안익수 감독은 기성용, 고요한, 박주영 등 베테랑 선수들의 이름을 꺼냈다. 안 감독은 "기성용, 고요한, 오스마르, 고광민, 박주영 등 선배들의 역할이 컸다. 서울의 가치와 브랜드의 중요성을 잘 아는 선수들이다. 영광을 되살리기 위해 독려하며 끊임없이 준비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베테랑 선수들의 활약도 좋았지만 오산고 출신의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컸다. 특히 데뷔골을 성공시킨 강상희는 안 감독의 선문대 시절 제자로도 유명하다.
이에 대해 안 감독은 "강상희는 항상 열정적인 선수다. 자신이 증명한 것 같다. 이 골을 계기로 좋은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지도자는 선수들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 어떤 포지션이든 준비한 선수들을 투입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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