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이한범을 내년 주전으로 믿고 센터백 영입 없이 가자는거에 한마디 더하자면

유망주를 키우겠다고 영입을 안하는거? 난 개인적으로 이거부터 말이 안된다고 생각함 

유망주를 키우는거랑 영입은 별개임 영입된 선수로 인해서 못 클 유망주면 그 선수는 평생 팀내 주전경쟁이 없는 팀에 가야 성공하는 선수가 되는걸까? 

유망주들도 결국 경쟁하면서 크는건데 인위적으로 팀의 전력을 약화시켜놓는건 경쟁이랑 키우기가 아니라 그냥 특혜지 

그러다가 그 유망주가 생각보다 빨리 못크면? 그 팀은 어떻게 되는건데? 유망주외엔 따로 대안이 없어서 그냥 망해? 

그리고 그때 쏟아질 비난을 감당해야하는건 누굴까? 그 유망주가 고스란히 받겠지 

포진션내에 1,2순위가 주전이라고 하면 3,4순위 백업일거다 긴 시즌 일정 치루먼서 1,2 순위가 철강왕으로 지키는 경우도 별로 없는 프로 특성상 3,4순위 특히 3순위 정도면 많지는 않더라도 기회는 적지 않게 받을거라 본다 

그리고 그 사이에 자신을 충분히 증명할 기회가 올것이고 그때 증명해서 밀어내먼 그 유망주는 비로소 믿을만한 주전이 되겠지 

인위적으로 취약 포지션을 방관하면서 유망주를 어쩔 수 없이 주전으로 뛰게하는건 믿을만한 주전이 되는 과정이 아닌 욕받이 하나더 늘리는 꼴이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