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호 대표팀 소집 안 될 수도 있다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76/0003794982
이승모가 결승전에 나설 수 없는 이유, 바뀐 병역법 때문이다. 이승모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병역특례 혜택을 받았다. 2019년 1월 체육요원으로 편입된 이승모는 현행 병역법상 편입 후 34개월내(2021년 11월까지) 총 544시간의 봉사활동을 이수해야 한다. 기한 내에 봉사 활동 시간을 모두 채우지 못했을 경우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1년의 기간을 더 준다.
문제는 당장 11월이다. 앞서 언급한데로 이승모는 ACL 결승전을 위해 사우디 아라비아로 출국해야 한다. 하지만 병역법이 바뀌며, 544시간을 채우지 못한 이승모는 해외 출국이 불가능하다. 결승전에 나서지 못한다.
이승모 뿐만 아니라 나상호(FC서울)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 나상호는 11월 펼쳐지는 아랍에미리트(UAE)와 이라크와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 6차전 출전이 유력하다. 이라크전은 원정이다. 현재 상황만 놓고보면 카타르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나상호 역시 봉사시간을 채우지 못해 카타르행이 어려울 전망이다. 나상호는 핵심 공격수는 아니지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신뢰하는 공격수 중 하나다.
앞으로 저거 못 채우면 해외 나가기 힘든가 본데 김진야, 황현수도 포함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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