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솔직히 별 감정없이 경기했으면 좋겠음
저○○○들한테 복수심품고 달려들었다가는 작년처럼 경기는 경기대로 안풀리고 엄청 격해질거같음. 그냥 우리는 원래 우리 페이스대로 정상적인 스플릿경기처럼하면 이길거임. 어차피 쟤네한테 막 뭔가를 바라고들어가면 빡치는건 우리라 이럴때일수록 냉정해져야됨. 요한이형이나 기캡이 오늘같은날 선수들 케어잘해줬으면 좋겠음.
경기할때는 오늘 남춘이형 1주기인거 잊고 싸워줬으면함. 이게 남춘이형보다 경기가 중요하다는게 아니라 이렇게 경기해야 양팀다 얼굴 붉힐일 없을거임. 경기끝나고 남춘이형한테 추모해도 충분함. 아마 남춘이형도 자기때문에 경기집중 못하는 모습 절대 원치않을거임.
오늘 아주 중요하고 슬픈날인거 모두가알지....무엇보다 선수들은 진짜 힘들거임. 말이야 쉽지 오늘 경기뛰는게 상상이나 되겠냐 그것도 개천이랑. 근데 어쨋든 경기는해야되는거고 우리는 우리의 목표가 있는만큼 최선은 다하되 감정적으로 격해지지 않았으면해. 하늘에서 보고있는 남춘이형도 그게 마음편할거야. 경기끝나고 같이 박수치면서 남춘이형을 기억하자. 비록 오늘 원정은 못가지만 원정가는 분들은 선수들한테 박수 많이 쳐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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