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남춘 1주기 기린 안익수 감독, "한 축구인·후배가 떠났다. 애도한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43/0000108755
정확히 1년 전 오늘, 서울 수비수 김남춘이 세상을 떠났다. 서울은 김남춘이 세상을 떠난 후 인천전을 치렀다. 공교롭게도 1년이 지난 오늘, 양 팀이 다시 맞붙는다. 안 감독은 "제가 있기 전의 일이다, 상세하게는 모르지만, 축구인들 중 한 후배가 떠났다는 데 애도를 표한다. 한국 축구가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이날 서울은 고광민과 팔로세비치가 퇴장 징계로 결장한다. 안 감독은 "일단 두고 봐야겠다. 경기가 어떻게 펼쳐지는지 봐야겠다. 특별히 준비한 건 없다. 기존에 있던 선수들이 대체한다"라고 했다.
서울은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로 쾌조의 컨디션이다. 안 감독은 가장 개선된 부분을 "모든 선수들이 FC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인식하는 부분이 고무적이다. 중심에는 베테랑 선수들이 있다. 그 안에서 후배 선수들이 함께 동참한다. 그런 부분이 가장 나아지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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