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부임 후 첫 패배' 안익수 감독, "일단 선수들 잘 먹이겠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43/0000108762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안익수 감독은 "어려운 환경에서 가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선수들을 치하한다. 팬들이 모처럼 찾아주셨는데 좋은 모습으로 결과가 나왔어야 하는데 죄송하다. 관중 덕에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고 함께 하면 더 좋은 내용으로 메시지를 주지 않을까 싶다"라고 총평했다.
서울은 주중 및 주말까지 이번 한 주 동안 3연전을 치른다. 첫 단추가 패배로 인해 자칫 잘못 채워질 수 있는 상황이다. 안 감독은 "일단 잘 먹일 생각이다. 회복을 빨리 해야겠다. 우리 팀만 바쁜 스케줄이 아니다. 잘 회복하고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 선수들을 믿기에 좋은 스토리를 주지 않을까 싶다"라고 했다.
또, 부임 후 첫 패배를 당한 데 대해서는 "우리가 가야할 또 하나의 메시지다. 특별한 의미보다는 졌을 때, 비겼을 때, 이겼을 때, 나름대로 메시지가 있다. 지금 시점에서 좀 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 준비를 잘 해야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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