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있었던 사건 당사자와 그 글에 대하여
사건 당사자에 대한 비판은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도 비판하는 글을 썼고, 여전히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며, 비판을 막을 이유는 없습니다. 아마 본인도 비판을 감수하고 서울라이트에 글을 썼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비판의 단계를 넘어 비난으로 향하는 표현들은 이 커뮤니티를 위해서도 불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 오늘은 그런 일이 일어나기에는 너무나도 적합하지 않은 날입니다. 한 사람의 너무나 잘못된 표현으로 인해 많은 팬들이 씻기 힘든 상처를 받았지만, 그것이 우리도 같이 이성을 잃는 시작점이자 기폭제가 되지는 않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오늘 같은 날, 이성을 잃고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 것은 한 사람으로 족합니다.
그 사람을 같은 서울팬 입장에서 무조건적으로 보호하자, 보듬어주자는 것이 아닙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만, 비판은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만, 저 역시도 여전히 해당 행위는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비판을 막을 이유도, 그럴 생각도 없습니다. 그러나 선을 넘는 비난은 이쯤에서 멈춰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 커뮤니티가 그런 방향으로 가서는 안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런 일로 서울팬들의 커뮤니티가 분노로 가득 차기에는 너무나도 적합하지 않은 날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추천인 75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